언드 미디어와 페이드 미디어, 스타트업의 선택은?


스타트업의 경우 기업을 되도록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한


언론홍보 방법을 가장 처음 고민하게 될텐데요,


오늘은 언론홍보에 있어서 언드 미디어와 페이드 미디어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스타트업에 적합한 미디어 활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전통적으로 페이드 미디어를 활용한 언론홍보는 관계 기반이 아니여서 하나의 방법으로 인정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최근 언론 환경이 바뀌면서 여력에 되지 않는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이 


페이드 미디어를 종종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가지 접근법에 대해 간단히 정리드려요







언드 미디어


언드 미디어란 정통적인 미디어와의 릴레이션쉽을 기반으로 한 정통적인


언론홍보 방식입니다. 유통, 가전, 제약, 자동차 등 서비스 카테고리에 맞는 담당기자를 찾아가 


기업의 PR을 진행하고 각종 소식과 자료를 전달하는 흔히 말하는 홍보맨들의 업무입니다.


언론사와의 관계에 기반한 방법인만큼 이를 유지하기 위한 꾸준한 인풋이


필요한 업무이며 릴레이션수비 구축을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담당기자의 미디어리스트를


업데이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보도자료를 배포시 부서가 바뀌거나 퇴사한


기자에게 메일이 간다면, 자료의 게재율이 그만큼 낮아지는 결과가 되니까요.




미팅을 진행하며 기자님들이 선호하고 관심있어하는 것, 경쟁사 트렌드등을 파악하고


관련된 양질의 보도자료를 개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전통적인 언론홍보는 관계에 기반한 방식으로 꾸준한 릴레이션쉽 관리가


필요하며 카터고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3백 명 이상의 출입기자님이 있습니다.


일년에 단 한번 씩 미팅하는 것도 버거울 정도죠. 




시간과 인풋이 필요하지만, 지속적인 관리와 미디어와의


신뢰 관계를 통해 탄탄한 여론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투자가 진행된다면 언드 미디어는


서비스 홍보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페이드 미디어


미디어와의 관계 유지에 기반한 언드 미디어와는 정반대로 페이드 미디어를 통한


언론홍보는 간단히 요약하자면, 비용을 지불하여 기사를 게재시키는 방법을 뜻합니다.


기업에 이슈가 발생하거나 보도자료를 개발했을 때, 전문 대행사를 통해 게재될 매체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광고비를 지불하여 미디어에 게재하게 되는 방식이죠.




이는 네이버 뉴스에 온라인 기사 형태로 게재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보도자료를 작성 후 대행사 전달, 매체와 게재 일정을 지정하여 기사화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페이드 미디어를 활용할때는 보통 키워드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데요.


특히, 네이버에서 특정 키워드 검색 시 뉴스 섹션에 노출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과의


접목이 가능하다는 점도 페이드 미디어의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페이드 미디어는 구축해놓은 담당기자와의 관계가 전혀 없고, 


비용이나 인력이 제한적인 경우이나


기사화가 꼭 필요한 이슈 발생시 단발적으로 활용하기에 매우 유용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언론홍보의 특성상 필수인 매체와의 관계 유지를 하지 않고서도 기사를 게재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그러나 장기적인 운영을 놓고 봤을땐 페이드 미디어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메리트가 될지의 여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해보입니다.




우선 페이드 미디어는 기자의 취재기반이 아닌만큼 기사화되었을 때 임팩트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이는 기사의 조회수 등 호응도적인 측면에서도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또한 언론사에서 직접 취재하여 작성하는 것이 아니기에 파생적인 보도가 잘 발생하지 않으며 


여론형성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미디어와의 관계 기반이 전혀 없는 상태이므로


부정이슈 발생이나 빅 이벤트 발생시 담당기자를 대상으로 즉각적인 반응이 어렵다는 것이


페이드 미디어의 한계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스타트업의 경우 당장 기사화할 이슈가 있는 상황에서


페이드 미디어를 활용시 특정 매체를 선정하여 원하는 일정에 맞춰 이를 게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유용한 미디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언론홍보에 있어서 언드 미디어와 페이드 미디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어떤 채널을 선택하든, 특장점과 단점이 함께 공존하기에 기업의 성격과 카테고리에 맞는


미디어를 심사숙고하여 선정하는 것이 관건이겠죠.




홍보대행사 프루븐은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상황과 환경을 고려하여 


최선의 방법을 제안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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