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도 AI가 기사를 쓴다고?!






인공지능 AI가 최근 조선일보에 기사작성 어시스턴트로 도입되었다는 소식이 있어요.


'챗 GPT 3.5'를 기반으로 자사 기사 5만 건 이상을 학습시켜 만든 AI 어시스턴트는 

아침보고나 보도자료를 입력하면 기사 초고를자동으로 만들어낸다고 하는데요,

보고 내용을 많이 넣을수록 수준 높은 결과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출처: 조선일보 홈페이지





조선일보도 더 많은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AI 기술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데이터 분석과 패턴 인식을 거쳐 주제 선정 및 정보를 수집하여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자에게 색다른 기사 방식을 제시하기도 한다고 해요.


이데일리의 경우도 이후 생성형 AI 기능의 CMS 탑재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테스트 중인 것은 보도자료 정리, 기사제목 추천, 키워드 추출 등이며,

차후 편집국 요구에 맞춰 기사 이미지 생성 등 기능이 포함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AI 작업을 진행해 온 한국경제도 국내 AI 스타트업과 손잡고 

AI 활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AI가 인간의 비판적 사고나 감성을 대체할 수 있을지,

그리고 저널리즘의 윤리적 기준을 따라 기사를 작성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저연차 기자들의 무분별한 AI 사용으로 

기사 작성 능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여러 언론사에서 도입을 추진 중인 AI 기술은 이미 수백개의 기사를

창출해내며 빠른 속도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이에 네이버는 2월부터 AI를 활용해 작성된 기사에 대해

본문 상단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는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 준비의 일환으로 뉴스 댓글 외 선거 기간

생성형 AI 기반 가짜 정보 생성과 유통, 딥페이크 영상에 대한 대응도

조만간 내놓을 방침이라고 합니다.


네이버는 AI 댓글과 딥페이크 등 신규 어뷰징 패턴을 지속해서 분석하고

업데이트하는 등의 감시를 강화하는 등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해요.


실생활에서 이미 다양한 모습으로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는 AI 기술은

언론에 접목되면서 또다른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AI는 주로 심층적인 기획기사보다는 단신 위주의 기사에 활용되고 있는데요,

AI가  언론과 여론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 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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